밀양시, 한국 100km 걷기대회·시민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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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한국 100km 걷기대회와 시민과의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2017~2023년까지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경남 대표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돼 멋스러운 밀양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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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한국 100km 걷기대회와 시민과의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삼문동 수변공원을 일주하는 5km 코스와 밀양지역과 김해·양산 일부 지역을 경유하는 100km 코스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전문워커 400여 명이 참석해 걷기 좋은 4월 마지막을 힘차게 장식했다.
걷기대회는 여러 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시간·순위에 관계없이 제한된 시간인 24시간 이내에 전 코스를 완보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 운영 측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코스 중간중간 체크포인트 지점마다 간식, 생수, 의료지원, 식사 등을 제공했다.
또 부상자와 낙오자 등을 위한 의료지원 차량 운행했으며, 도로를 장시간 이용하는 관계로 교통통제 차량도 병행 운영했다.
이영삼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밀양을 방문하신 워커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껏 즐기고,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해서 시민 모두가 무사히 완보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밀양 방문의 해 5월 문화·체육 행사 등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2017~2023년까지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경남 대표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돼 멋스러운 밀양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육행사로는 오는 6일과 7일 경남실버 축구대회, 9일과 12일 경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도지사기 오픈 탁구대회, 20일부터 21일까지 밀양아리랑배 풋살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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