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기 아까운 정원'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6월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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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가꿔진 우리 지역과 동네, 나만의 정원을 이웃에게 선보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공모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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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가꿔진 우리 지역과 동네, 나만의 정원을 이웃에게 선보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공모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전년도 추진 결과 총 31개소가 접수, 수상작으로 대상(1개소)‧최우수상(2개소)‧우수상(3개소)‧장려상(5개소) 등 총 20개소가 선정됐다.
공모대상과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학교,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가꾸고 정원이나 텃밭을 조성해 정성과 사랑으로 돌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혹은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추천해도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 '푸른도시 서울상', '서울시 환경상' 등 유사 대회에서 수상한 사례는 제외된다.
공모 내용은 1일부터 공고되며,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6월2일까지다. 응모신청서 또는 후보자추천서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조경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약 20개 내외 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과 시상금을 함께 수여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공유해 건강하고 푸른 서울을 함께 누리기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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