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시리아서 IS 수괴 무력화”…사살한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수괴 추정 인물을 시리아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전날 국가정보국이 시리아에서 작전하고 IS 수괴로 보이는 아부 후세인 알쿠라이시를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알쿠라이시는 IS가 지난해 11월 직전 수괴 아부 하산 알하시미 알쿠라이시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발표하며 지도자로 내세운 인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수괴 추정 인물을 시리아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전날 국가정보국이 시리아에서 작전하고 IS 수괴로 보이는 아부 후세인 알쿠라이시를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무력화는 튀르키예 당국이 테러리스트를 사살하거나 포획, 또는 항복을 받을 때 사용하는 포괄적인 용어다. 외신들은 튀르키예가 알쿠라이시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알쿠라이시는 IS가 지난해 11월 직전 수괴 아부 하산 알하시미 알쿠라이시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발표하며 지도자로 내세운 인물이다. 실제 그가 사망했다면 IS 창립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2019년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제거된 이후 네 번째 사망이다.
한편 이번 작전은 시리아 북부 아프린 진디레스 지역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대지진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기도 한데, 튀르키예측 반군이 통제하고 있다.
김현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그너 수장 “포탄 10~15%밖에 없다…탄약 안주면 바흐무트서 철수할 것” 푸틴 협박
- “바이든, 尹과 듀엣하려 했다” 박지원 비난에 대통령실 “반국가적 작태” 역공
- 회사 ‘52조’ 빚더미 앉았는데 임원 연봉 30% 오른 이곳
- “내가 번 돈 쟤 다 줘”…임창정, 투자자 행사 또 참석 ‘논란’
- ‘동물농장’ 이어 ‘놀토’에도…신동엽 ‘하차 논란’ 일파만파
- ‘꿈의 원전’ SMR로 글로벌 600조 시장 선점 나선다
- 홍준표, “전광훈, 급기야 대통령실 물고 들어가…연결 고리 못 끊으면 당도 아냐”
- “따뜻한 선임이자 친구”…임영웅 이번엔 軍 미담
- “사실혼은 자본주의 문화, 엄격 처벌”…北, 포고문 발표·단속
- ‘박은빈 출연’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 던진 40대 남성…경찰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