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중증장애인 꿈 이뤄줄 '이룸통장' 신규 참여자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이룸통장' 참여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추가로 15만원씩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최대 126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받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이룸통장' 참여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추가로 15만원씩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최대 126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월 20만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720만원과 서울시가 월 15만원씩 3년동안 추가로 적립한 540만원을 더한 12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만기 시 지급하는 이자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26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공고일 기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가구원 중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신용유의자인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희망두배청년·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참여 가구, 다른 지방자치단체·보건복지부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 및 수혜 가구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 서식과 필요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면접 없이 제출서류만으로 심사‧선정하며 8월 말에 발표한다. 선발자들은 9월 초 약정을 하고 저축을 시작한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룸통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자금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라며 "앞으로 청년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금형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