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 등 동양산과 서양산 잇는 직행 노선버스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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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 등 동양산과 서양산을 빠르게 운행하는 직행 노선버스 신설이 추진돼 주민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되게 됐다.
1일 양산시에 따르면 서양산의 물금역~동양산 영산대를 연결하는 직행 노선버스 신설을 내년 3월 운행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나동연 시장은 "동·서양산 간 직행 노선버스가 도입되면 동·서간 균형발전은 물론 교류 증대를 통한 동·서간 화합, 지역 일체감 조성 등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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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산 영산대~서양산 물금역 등 양쪽 끝지점 1시간 내 주파
경유지 대폭 줄이고 양산 부산대 병원 등 주요 지점만 정차
양산 웅상 등 동양산과 서양산을 빠르게 운행하는 직행 노선버스 신설이 추진돼 주민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되게 됐다.
1일 양산시에 따르면 서양산의 물금역~동양산 영산대를 연결하는 직행 노선버스 신설을 내년 3월 운행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 직행버스는 큰 도로 위주로 노선을 신설해 양산 부산대 병원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이 들어서는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여중과 양산중 등 주요 지점에서만 정차한다. 정류소를 대폭 줄이고 직선화해 동양산과 서양산 끝 지점을 1시간 내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양산과 서양산 간에는 현재 52·56·57번 등 3개 노선버스가 하루 38회 운행 중이다. 하지만 긴 배차간격과 운행시간 증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이 직행노선버스가 신설되면 동·서부 양산 간 버스이용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24년초 개통예정인 양산 물금역 KTX 정차와 연계해 인근 황산공원 이용객이 크게 증가해 황산공원 활성화 사업도 탄력을 받게됐다.
이 뿐 아니라 양산중과 양산여중 등 대중교통 취약지로 운행해 통학버스 역할도 담당해 등교시간대 학생들 통학편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동·서양산 간 직행 노선버스가 도입되면 동·서간 균형발전은 물론 교류 증대를 통한 동·서간 화합, 지역 일체감 조성 등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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