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가 일 냈다…현대차, 'TCR 월드 투어' 개막전 더블 포디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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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WTCR 더블 챔피언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 투어'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투어의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고성능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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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4월28일(현지시각)부터 30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티망에 위치한 알가르브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 투어'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 투어는 기존 단일 대회 참가만을 위해 팀을 구성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TCR 시리즈 중 9개의 대회를 선별해 그 경기 결과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2022년도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와 함께한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2023년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투어의 개막전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고성능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CR 월드투어 2번째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각)까지 벨기에 소재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개최된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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