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상태로 강남 활보하다 체포된 40대男, 가방 속에서 마약 나와

서진주 기자 2023. 5. 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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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마약에 취한 채 나체 상태로 주택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주거침입·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남·4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마약을 투약한 뒤 나체로 서울 강남구 한 다세대주택의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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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채 나체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대낮 마약에 취한 채 나체 상태로 주택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주거침입·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남·4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마약을 투약한 뒤 나체로 서울 강남구 한 다세대주택의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린 혐의를 받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마약류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가 착용하고 있던 가방에서는 주사기·필로폰·대마가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소지품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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