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름철 앞두고 보름달 해파리 제거 시작
박재홍 2023. 5. 1. 11:12
[KBS 전주]부안군과 해양환경공단이 보름달 해파리 제거에 나섭니다.
올해 대상은 격포항과 가력도항 일대 바다로, 먼저 보름달 해파리 폴립 대량 발생 의심 지역을 탐색해 집중적으로 수중 제거할 계획입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흔히 발견되는 종으로 폴립 1개가 최대 5천 마리의 성체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부안군은 격포항 인근 바다에서 보름달 해파라 폴립 5천7백만여 개체를 제거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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