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교통편익 향상 평가 최우수 김해시·창녕군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022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은 김해시와 창녕군, 우수 시·군은 창원시, 진주시, 산청군,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경남도는 인센티브로 최우수 시·군은 각 2억원, 우수 시·군은 각 1억원, 총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을 지원해 시·군 교통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교통행정 평가는 지자체 민원 중 민원이 가장 많은 교통분야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행정을 추진하려는 취지로 매년 시행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바우처 택시, 저상버스 확보율 등 교통약자 보편적 이동권 확보와 어린이 교통안전시설개선,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 지표 11개를 추가했다.

이 결과 7개 시·군은 교통문화 지수가 전년보다 상승했고, 9개 시·군은 유지, 2개 시·군은 하락했다.

경남도는 내년 평가에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개인형 이동장치(PM), 노인, 이륜차 분야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둬 교통문화지수를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랑의 그린PC 신청하세요'…경남도, 디지털 소외층에 400대 보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청과 시·군청 등의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업무 컴퓨터 중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되는 컴퓨터를 수거해 정비한 뒤 그린 컴퓨터로 보급한다.

경남도는 그동안 이 사업으로 1만763대의 컴퓨터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다.

올해는 지난해 309대보다 91대 더 많은 400대 보급을 목표로 한다.

사랑의 그린PC를 희망하는 도민은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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