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내버스 후면·측면에 LED 노선번호 전광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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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후면과 측면에 LED 노선번호 안내 전광판을 부착했다.
1일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후면과 측면 전광판이 미설치된 시내버스부터 우선적으로 전광판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노후 전면 전광판 교체 등 총 120대의 시내버스 전면 및 측·후면에 각각 LED 노선번호 안내 전광판 정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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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버스 전면 전광판만 있어 불편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후면과 측면에 LED 노선번호 안내 전광판을 부착했다.
1일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후면과 측면 전광판이 미설치된 시내버스부터 우선적으로 전광판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노후 전면 전광판 교체 등 총 120대의 시내버스 전면 및 측·후면에 각각 LED 노선번호 안내 전광판 정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시내버스 LED 전광판은 야간에 식별이 용이하고, 행선지 안내 기능 및 노선번호 표시의 경우 노선변경이 즉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전면 전광판만 있고 후면과 측면에 번호판이 없어 지나간 버스나 도착한 버스를 인식하기 불편하고, 승객들이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측면과 후면 전광판을 동시에 설치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시책을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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