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중 태권도, 전국대회 금1·은1·동2 수확

류형근 기자 2023. 5. 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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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체중 태권도팀이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해 남자중학부 종합 3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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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팀 이현준(사진 가운데).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체중 태권도팀이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해 남자중학부 종합 3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남중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이현준은 64강부터 8강까지 1회전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천안 성정중 조민우에게 2회전을 내줬지만 나머지를 모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마지막 일전에서 이현준은 청주중 이준혁을 만나 얼굴 내려차기로 상대를 압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준은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평화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전국대회 2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안성민은 남중부 밴텀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패해 은메달, 여중부 라이트급 강한별은 준결승전에서 전주 기린중 박수연에게 지면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 여중부 미들급 백승연도 준결승 경기에서 달천중 김도연에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중 이준재 교장은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메달획득이 어려운 태권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남아있는 전국대회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며 "좋은 팀분위기를 유지해 울산에서 열리는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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