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 화재·일산화탄소 주의"…전남 소방,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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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와 일산화탄소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도내 야영장 143곳을 대상으로 화재와 일산화탄소 누출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을 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환기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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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와 일산화탄소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야영장에서 총 5건의 화재가 발생, 1명이 부상했다.
이 기간에 야영장 텐트 등 실내에서 총 3건의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도내 야영장 143곳을 대상으로 화재와 일산화탄소 누출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을 한다.
시군 관계부서와 협의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
야영장 운영 업주를 대상으로 연기감지기 설치 지도와 전기 안전 사용 교육을 한다.
또 야영장 이용객들에게 버튼식 안전 휘슬, 화재경보기, 일산화탄소경보기 등 야영장 안전용품을 예산 범위 내에서 무료 대여한다.
화재와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홍보물도 배포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환기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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