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태국, 폭염으로 ‘에어컨 정류장’ 등장
이설아 2023. 5. 1. 11:03
최근 세계 곳곳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태국에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콕에는 처음으로 '에어컨 버스정류장'까지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15일 태국 북서부 딱주 기온이 45.4도로 사상 처음으로 45도를 넘어섰고, 21일에는 방콕, 푸껫의 체감 온도가 54도에 달했습니다.
태국 기상 당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당분간 계속되겠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에는 열대성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두바이의 5월 평균 최고기온은 36.8도로 서울의 한여름보다도 훨씬 더운데요.
오늘도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로마에는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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