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장관 "가루쌀 시장 정착때까지 꾸준히 정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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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가루쌀 시장이 정착될 때까지 가루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루쌀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정부는 국내외 가루쌀 시장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도록 안정 생산부터 소비 기반 확대까지 함께 추진 중이다. 수입 원료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산 가루쌀로 진정한 케이푸드를 만들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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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가루쌀 시장이 정착될 때까지 가루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루쌀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정부는 국내외 가루쌀 시장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도록 안정 생산부터 소비 기반 확대까지 함께 추진 중이다. 수입 원료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산 가루쌀로 진정한 케이푸드를 만들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농심(004370) △삼양식품(003230) △농협경제지주 △사조동아원(008040) △신세계푸드(031440) △씨제이제일제당(097950) △SPC삼립 △풀무원(017810) △하림산업 △해태제과(101530) △대두식품 △농심미분 △로쏘 성심당 △미듬영농조합법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호정식품 △이가자연면 등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에 참여하는 식품업체 17개사가 참석했다. 정부·공공기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참여했다.
식품업계는 농업의 쌀 수급 불균형과 식품 원료의 수입의존 현실에 공감하며 새로운 가루쌀 제품 개발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투자, 제품 개발 및 연구과정에서 식품업계 간 협업 추진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가루쌀 원료의 수급 안정 방안과 함께 국산 가루쌀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원료의 국내조달을 통한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업계 의견을 청취한 정 장관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가루쌀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힘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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