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탓?' 1분기 건축 허가·착공 면적 모두 감소

방윤영 기자 2023. 5.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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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착공 면적이 모두 감소했다.

1일 국토교통부가 올해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조사한 결과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8.5%, 착공 면적은 28.7% 줄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허가 면적은 3718만1000㎡로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허가 면적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347만5000㎡ 줄었다.

전국 착공 면적은 1870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4만㎡ 감소했고, 동수는 2만6248동으로 8467동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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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사진=국토교통부

올해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착공 면적이 모두 감소했다.

1일 국토교통부가 올해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조사한 결과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8.5%, 착공 면적은 28.7% 줄었다. 반면 준공 면적은 9.7% 증가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허가 면적은 3718만1000㎡로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허가 면적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347만5000㎡ 줄었다. 동수로는 3만6447동으로 전년과 비교해 1만103동 적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561㎡7000, 지방은 2156만4000㎡로 각각 14.1%, 4.1% 감소했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12.3% △공업용 10.5% △기타 7.1% △상업용 5% △교육·사회용 4.9% 순으로 모두 줄었다.

전국 착공 면적은 1870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4만㎡ 감소했고, 동수는 2만6248동으로 8467동 줄어들었다.

지역별 착공 면적은 수도권 927만8000㎡, 지방은 942만2000㎡로 각각 32.3%, 24.9% 감소했다. 용도별 착공 면적은 상업용(37.6%)과 공업용(22.6%), 주거용(19%)은 줄었으나 교육·사회용은 13.4% 늘었다.

전국 준공 면적은 3166만6000㎡로 아파트·연립주택 등 준공 면적이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803㎡ 증가했다. 동수는 3만3271동으로 전년보다 3342동 감소했다.

지역별 준공 면적은 수도권이 1693만9000㎡, 지방 1472만6000㎡로 각각 12.3%, 6.9% 증가했다. 광역지자체 기준으로 부산(91.3%), 전북(68.9%), 세종(39.3%), 충남(35.8%) 등 9개 시·도에서 준공 면적이 늘었다. 용도별 준공 면적은 기타(23.4%), 공업용(23.1%), 주거용(16.3%)은 증가한 반면 교육·사회용(18.7%), 상업용(4.7%)은 감소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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