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 폭염 전망 속 풀가동

이인준 기자 2023. 5. 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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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경남 창원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 여름도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LG 휘센 타워 등 인기 높은 에어컨 제품을 제 때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초부터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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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전자가 올 여름도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4월 초부터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 직원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휘센 타워II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경남 창원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 여름도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LG 휘센 타워 등 인기 높은 에어컨 제품을 제 때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초부터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상청 최근 발표에 따르면 5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6, 7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최근 더욱 심플해진 디자인에 가격 부담을 줄인 'LG 휘센 타워Ⅱ'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에어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자동 청정관리' ▲고객이 원할 때마다 제품을 열어 에어컨 내부 팬을 모두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집에 있는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켜주거나 LG 씽큐 앱 알람을 주는 '펫케어 모드' ▲에어컨이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등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의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췄다. 또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2023년형 휘센 스탠드 에어컨 전 제품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기존 R410A 대비 낮은 R32 냉매를 적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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