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 24시간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

고은지 2023. 5. 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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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인파 밀집 지역인 홍대 일대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1일부터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24시간 운영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에서는 홍대 서측 공영주차장을 전면 정비하고 주변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홍대 일대를 안전한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레드로드와 클럽거리 일대의 무인 단속카메라 운영을 연중 24시간으로 확대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교통 소통도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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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에 설치한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 카메라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인파 밀집 지역인 홍대 일대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1일부터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24시간 운영한다.

대상 지역은 홍대 레드로드(Red Road) 내 어울마당로와 클럽거리 주변이다.

어울마당로에 설치된 무인 단속카메라 2대와 삼거리 포차, 수노래연습장, KT&G 상상마당, 로하스타워 인근에 설치된 4대가 연중 24시간 작동한다. 또 불법 주정차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인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에는 단속을 유예한다.

구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 무인 단속카메라를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했다.

그러나 홍대 레드로드와 클럽거리 일대는 평일 낮 시간대보다는 야간과 주말에 사람들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24시간 단속을 하기로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에서는 홍대 서측 공영주차장을 전면 정비하고 주변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홍대 일대를 안전한 문화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레드로드와 클럽거리 일대의 무인 단속카메라 운영을 연중 24시간으로 확대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교통 소통도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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