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보니, 그럴싸' 배우 조달환 X '맑.눈.광' 김아영 출격!
연쇄살인범부터 변호사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온 조달환이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형사로 변신한다.
내일(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제작 스토리웹/이하 '그럴싸')에서는 2010년 한 소도시에서 발생한 '여고생 실종 사건'을 재구성해 일곱 번째 라디오 드라마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화에서는 천의 얼굴의 배우 조달환과 맑.눈.광 (맑은 눈의 광인) 김아영, 두 명의 스페셜 게스트가 출연, '그럴싸' 극장의 몰입감을 두 배로 높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MZ 세대 직장인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김아영은 실종 여학생의 친구 역을 맡아 십대 고등학생 역할을 이질감 없이 소화해 낸다. 한편,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조달환은 의심 많은 형사 역할을 맡아 실종 여학생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칠 예정이다.
이번 라디오 드라마로 만나볼 '미스터리 여고생 실종 사건'은 2010년 의대 진학을 준비하던 명문 고등학교 여학생의 기이한 실종 실화를 다룬 사건이다. 실종된 정하나(가명)양은 14살까지 출생 신고조차 하지 않고 미혼모의 손에서 자라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육원 입소 후 학업에 매진,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해 의대 진학을 준비할 만큼 뛰어난 학생으로 알려져 세간의 뜨거운 관심과 걱정을 모은 바 있다.
사라진 정하나(가명) 학생을 찾아 나선 실종팀 형사 역의 조달환은 의심과 추적을 거듭해 나가던 중 마침내 실종 여학생의 행방을 확인하는 마지막 씬의 연기를 마치고 녹화 장에서 눈물을 쏟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20여년 전 친구가 떠오른다"며 터져 나오는 감정을 누르지 못했다는 조달환, 그의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실화, '미스터리 여고생 실종사건' 편에서는 당시 실제로 실종 여학생의 행방을 추적했던 담당 형사의 인터뷰와 실종 여학생의 기구한 인생이 담긴 친모의 편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믿고 보는 연기 맛집, 실제 기사와 인터뷰, 사건 기록들에서 뽑아낸 대사로 '실화의 힘'을 보여주는 리얼 드라마 JTBC '듣고, 보니, 그럴싸'는 내일(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호텔서 사망…"30대 한국 남성, 여자친구 쓰러졌다 신고"
- [퍼센트] '근로자의 날' 누가 쉬고 못 쉬나…법이 갈라놓은 노동자들
- 중국 누리꾼들 "한옥은 중국 건축문화" 황당 주장
- [인터뷰] '헷갈리는 우회전' 경찰에게 직접 듣는다…사례별 정리
- [우알생] 그들은 왜 '거지방'에 열광하나…조언대로 하루 살아보니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