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최대 5%, QM6는 최대 200만원 할인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차종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민관 합동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4개 차종 약 7500대를 대상으로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넥쏘 구매시 차량 가격의 최대 5%를 할인한다. 5월 출고하거나 5월 신규 계약 후 6월 중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캐스퍼는 최대 7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도 연장한다.

QM6 주행사진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는 5월 중 QM6, SM6, XM3 등 구매 고객에게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전국 영업전시장의 특별 대상 차량을 구매하면 20만원 추가 할인이, 소상공인 고객에게는 별도로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가족 중 르노코리아자동차 제품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재구매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5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본인·배우자에 더해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볼트 EUV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을 주며, 일시불로 구매하면 취등록세 150만원을 지원한다.

타호 구매시엔 3.9% 이율로 60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콜로라도 구매시엔 1.9%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구입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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