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속은 놀이터'…어린이날 산림복지시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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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제101회 어린이날인 5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수목원, 국립숲체원 등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7개 국립휴양림(청태산·남해 편백·칠보산·대야산·용화산·신불산·삼봉)에서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명패 만들기 ▲가족 행복 만들기 한마당 ▲카네이션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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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제101회 어린이날인 5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수목원, 국립숲체원 등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7개 국립휴양림(청태산·남해 편백·칠보산·대야산·용화산·신불산·삼봉)에서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명패 만들기 ▲가족 행복 만들기 한마당 ▲카네이션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곤충학자 관찰일지 특별전시회 ▲숲체험 전통 놀이 ▲수목원 추억 담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꿈, 희망'을 주제로하는 콘서트를 열어 숲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수목원 방문객의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어린이날 당일 입장료를 면제하고 직원용 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 세종수목원은 지역예술인과 캐릭터를 활용한 무대연출 및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분야(장르)의 지역 예술팀이 공연을 펼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어린이 정원 일대에 대형 백두랑이(백두산호랑이) 에어 조형물 포토존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며 수목원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꽃을 든 백두랑이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대전숲체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를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원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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