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이주우, 팀워크 비결 뭔가 봤더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팀 '카르마'의 찰떡 팀워크 비결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주원(황대명 역), 이주우(최민우 역), 조한철(장태인 역), 김재원(신창훈 역), 최화정(이춘자 역)의 케미스트리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앞선 방송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갖춰진 ‘카르마’의 팀원들이 조선통보를 찾기 위한 첫 작전에 뛰어 들었다. 문화재에 빠삭한 전문가들과 실행력 있는 이들이 모인 만큼 계획대로 삼합회 보스의 비밀 금고까지 침투하였으나 스컹크(주원)가 살상용 레이저 빔을 뚫고 조선통보를 손에 넣은 순간 경보가 울려 퍼져 모두를 아연실색케 한 상황.
하나하나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에 기뻐할 새도 없이 당장 스컹크의 안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런 걱정을 잊게 할 만큼 유쾌한 카르마 팀원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황대명과 스컹크를 넘나들며 일당백 존재감으로 극을 꽉 채워주고 있는 주원은 이주우와 연기에 임할 때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다가도 오렌지 하나에 상큼한 미소를 발산, 카메라 밖에서도 그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이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든다.
이어 문화재 전담팀을 누구보다 아끼고 보살피는 팀장 장태인(조한철)처럼 조한철 또한 만면 가득 띤 웃음으로 후배를 향한 배려심을 드러내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장난스런 이주우와 김재원의 포즈가 또 한 번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고 있다.
또한 제주도에서 펼쳐진 첫 작전을 통해 이미 오래 전부터 손발을 맞춰온 것처럼 황금 호흡을 보여줬던 팀 ‘카르마’답게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서로를 향한 신뢰가 엿보인다. 특히 조한철을 향해 환하게 ‘스마일’ 하고 있는 최화정의 표정은 행복지수를 높인다. 더불어 다 같이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배우들의 몸짓이 마치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내달리기 시작한 ‘카르마’ 팀원들과 200% 싱크로율을 자랑,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이렇듯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의 배우들은 유쾌하고도 깊은 연대감을 보여주며 드라마에 더욱 이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과연 이들이 제주도에서 무사히 조선통보를 사수하고 다음 작전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조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3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