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출신 재판연구원 125명 임용…서울·부산 고법 등 배치

임세원 기자 2023. 5. 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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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1일자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신임 재판연구원 125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올해 고등법원 권역별 재판연구원 수요와 정원을 고려해 총 129명(로스쿨 출신)을 선발해 이날 125명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규칙 개정으로 신규 임용되는 재판연구원이 늘어났다"며 "법관의 재판업무를 보조해 사건의 충실한 심리와 신속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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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인원 129명 중 여성 79명…"기대감 커"
서울 서초구 대법원 모습. 2022.3.1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대법원이 1일자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신임 재판연구원 125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올해 고등법원 권역별 재판연구원 수요와 정원을 고려해 총 129명(로스쿨 출신)을 선발해 이날 125명을 임명했다. 나머지 4명 중 1명은 이미 4월1일 임용돼 근무 중이며 3명은 8월1일 임용될 예정이다.

임용 재판연구원은 서울고법 69명, 대전고법 10명, 대구고법 11명, 부산고법 15명, 광주고법 11명, 수원고법 13명이다.

출신 학교별로는 성균관대 18명, 한양대 14명, 경북대 12명 등으로 전국 20개 로스쿨에서 배출됐으며 여성이 79명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대법원은 "규칙 개정으로 신규 임용되는 재판연구원이 늘어났다"며 "법관의 재판업무를 보조해 사건의 충실한 심리와 신속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sa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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