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데이터 전북센터’ 8일 개소…도 단위 전국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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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 '통계청 통계데이터'가 들어선다.
전북도와 통계청,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기관은 '통계데이터 전북센터' 개소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는 지난 1월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금융 관련 빅데이터 센터로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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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통계 등 102종 및 외부 반입자료 연계·분석 지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주에 '통계청 통계데이터'가 들어선다.
전북도와 통계청,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기관은 ‘통계데이터 전북센터’ 개소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개소일은 8일이다.
통계데이터센터는 전북테크비즈센터 6층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 내에 조성된다. 앞서 센터는 서울 4개소, 광역 6개소(대전, 부산, 광주, 대구, 세종, 제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道) 단위 설치는 지난 3월 제주에 이은 두 번째다.
센터는 △각종 통계등록부 등 행정 통계자료 17종 △인구주택 총조사 등 통계조사 마이크로데이터 50종 △통신·카드·신용 등 민간데이터 35종을 포함 총 102종의 자료를 제공한다.
전북센터가 위치하는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에는 국민연금공단의 내부 데이터를 비롯해 금융 데이터, 공공기관 개방 데이터 등 125종의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데이터 활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지역 데이터 허브로서 맞춤형 정책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구·분석이 수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연계·분석 활성화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도 뒷받침할 전망이다.
센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통계데이터센터 누리집에서 이용 신청 후 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할 수 있다. 필요 시 센터에 상주하는 통계청 분석 전문가에게 분석 서비스도 의뢰할 수 있다.
한편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는 지난 1월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금융 관련 빅데이터 센터로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협업해 구축했다. 현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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