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김재원 징계 논의 개시 결정…"충분한 소명 기회줘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일 회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 진행 중인 윤리위는 이날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전주혜 윤리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건은 심의를 시작해봐야 알 수 있다"면서도 김 최고위원에 대해 "오늘은 (징계 논의를) 개시할지 말지만 결정한다. 추가적인 입장은 나중에 결정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한상희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일 회의를 시작했다. 최대 관심사는 설화(舌禍)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다.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 진행 중인 윤리위는 이날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전주혜 윤리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안건은 심의를 시작해봐야 알 수 있다"면서도 김 최고위원에 대해 "오늘은 (징계 논의를) 개시할지 말지만 결정한다. 추가적인 입장은 나중에 결정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은 김 최고위원 외에 태영호 최고위원도 징계 대상이냐는 질문에 "확인하지 못했다"며 "회의가 시작되면 확인해야 봐야 한다. (징계 대상으로) 신고되면 안건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고, 두 분에 대해서는 신고서가 접수 됐다는 보도가 나와서 안건일 듯 하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한 달간 자숙했던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고 공개활동을 시작했다. 김 최고위원은 자잔사퇴 여부를 묻자 "아직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윤리위 징계 여부 결정 등에 대해 "윤리위원회가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며 "윤리위에서 소명을 요구하면 그때 자세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윤리위가 일단 징계 절차에 돌입하면 늦어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에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징계는 윤리위가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라면서도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국민의힘 의원 전원을 동원하는 만큼, 징계 결정 시기에 대해선 정무적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