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직접 제작한 '150승 기념 반지-유니폼' 100명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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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5)이 개인 KBO리그 통산 150승 기념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소통했다.
김광현은 지난해에도 팬 서비스 실천과 KBO리그 흥행에 보탬이 되고자 승리를 거둘 때마다 팬들에게 문구세트, 기념 유니폼, 텀블러 등 자신이 직접 제작한 선물을 증정하는 'KK Winning Plan' 이벤트를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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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지난 4월 30일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종료 후 'KK골든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 시즌 김광현은 개인 통산 기록을 경신할 때마다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KK MILESTONE'을 진행한다. 올해 그가 달성 가능한 개인 기록으로는 KBO 통산 150승, 8시즌 연속 100탈삼진, 8시즌 연속 10승 등으로 2007년 데뷔 후 17년간 팀의 에이스로서 쌓아온 것이다.
그 첫 번째 순서가 지난 4월 1일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달성한 역대 최소 경기, 개인 통산 150승(역대 KBO 5번째)이다. 김광현은 디자인 선정과정에 참여해 약 8000만 원 규모의 'KK 150승 반지'와 'KK 150승 유니폼'을 직접 제작했고 총 100명을 선정해 해당 선물을 증정했다.
KK골든벨 이벤트는 전광판을 통해 김광현 관련 OX퀴즈 또는 3지선다형 문제가 출제되고, 참가자는 정답이 있는 외야 그라운드 구역으로 이동해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는 사전 신청한 500명의 일반 팬과 박종훈, 백승건, 오원석, 이로운, 송영진 등 SSG 선수 5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이날 어린이 팬부터 오랜 김광현의 팬까지 다양한 연령의 팬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는 김광현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퀴즈 이벤트를 통한 최후의 100명 선정, 김광현 선수 선물을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광현은 "오늘 이벤트에 정말 많은 팬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팬분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시간도 나누고, 선물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다만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선물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록들을 달성해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종 100인에 선정된 SSG 팬 최다혜 님은 "관중석이 아닌 그라운드에서 이렇게 김광현 선수를 볼 수 있고, 퀴즈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어 즐거웠다. 사실 미리 김광현 선수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마지막까지 남아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얻어 오늘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도 김광현 선수가 SSG 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리그통산 최다승까지 기록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백승건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이 뜻깊은 이벤트를 개최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이벤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동료 선수들과 함께 참석하게 됐다. 비록 문제를 다 맞히지 못해 떨어졌지만 즐거웠고, 선배님이 올시즌 더 많은 기록을 달성하시길 언제나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KK골든벨 이벤트와 더불어 '댓글 응원 이벤트'와 '김광현 100승 달성 기념 글러브 인증 이벤트' 등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해 별도의 선물을 증정했다. 김광현은 지난해에도 팬 서비스 실천과 KBO리그 흥행에 보탬이 되고자 승리를 거둘 때마다 팬들에게 문구세트, 기념 유니폼, 텀블러 등 자신이 직접 제작한 선물을 증정하는 'KK Winning Plan' 이벤트를 진행한바 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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