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l] 지하철 걸어다니는 무기 '백팩', 누가 배려해야 할까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회사원 J씨는 얼마 전 붐비는 지하철에서 첼로 가방으로 얼굴을 가격당해 멍이 들었습니다.
이후 J씨는 커다란 백팩을 멘 지하철 승객만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듭니다.
출·퇴근길 혼잡한 지하철에서 부피가 큰 백팩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다른 승객에게 불편과 위협을 가한다는 이유로 사회적 에티켓이 생겨난 지 수년째이지만 관련 시비는 여전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퇴근길 혼잡한 지하철에서 부피가 큰 백팩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다른 승객에게 불편과 위협을 가한다는 이유로 사회적 에티켓이 생겨난 지 수년째이지만 관련 시비는 여전합니다. 백팩 에티켓으론 ▲앞쪽으로 메기 ▲바닥에 내려놓기 ▲손에 들기 ▲선반에 올려놓기 등이 있습니다.
반론도 있습니다. 백팩 승객의 일부 배려없는 행동이 문제일 뿐 백팩을 멨다는 이유로 '민폐족'이란 시선을 갖고 배려를 강제하는 건 지나치다는 것입니다. 운송사업자들은 뚜껑 열린 음료가 대중교통에서 금지된 것과 마찬가지로 백팩 승객의 승차를 제한해달라는 날도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앞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서로 간에 배려하는 모습을 기대해보는 것이 더욱 바람직해 보입니다.
최근엔 코로나19 완화와 봄 날씨로 인해 등산용 백팩을 멘 승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러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입니다. 여러분은 지하철 백팩 승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설문링크 https://moneys.mt.co.kr/mwPoll.html
1. 백팩을 멘 승객이 스스로 주의하고 주위를 배려해야 한다
2. 혼잡한 시간에 큰 백팩을 메고 지하철을 타서는 안 된다
3. 백팩을 메는 것은 자유여서 다른 승객들이 이해해 줘야 한다
4. 잘 모르겠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4%대로 뚝… 고정금리 대출 비중 58% - 머니S
- 애플워치, 아이폰 이어 '아이패드·맥'에도 연결되나 - 머니S
- 송혜교, 뉴욕 근황 사진 공개에… 배우들이 남긴 댓글은? - 머니S
- '트로트 여신' 송가인, 근황보니… 보성 녹차밭서 깜찍 포즈 '찰칵' - 머니S
- '서진이네' 최우식, BTS 뷔·박서준과 '찐친' 사진 공개 - 머니S
- '우영우' 박은빈, 대상 수상소감 화제… 영상 400만뷰 돌파 - 머니S
- 컴백 앞둔 에스파 윈터, 日 나고야 콘서트 불참… 무슨 일이? - 머니S
- '솔로 컴백' 태양 "뮤비 찍는 내내 울컥"… 신곡 메이킹 필름 공개 - 머니S
- 제2의 케이캡 신화 쓰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 신약개발·CDMO 투 트랙 - 머니S
- "방방냉방 수요 잡자"… 여름 앞두고 '세컨드 에어컨' 대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