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송지호, 母 엄정화에 무심한 듯 다정히…‘츤데레’ 활약
‘닥터 차정숙’ 송지호가 엄마 엄정화를 위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9,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송지호(서정민 역)는 엄마인 엄정화(차정숙 역)에게 다정다감한 모습의 아들 서정민으로 극 초반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5회 방송에서 정민은 엄마 정숙이 CPR 중 감전 돼 쓰러지자 혼비백산했다. 아빠 서인호(김병철 분)의 부탁에 정민이 정숙을 보살폈고, 그런 상황을 모르는 여자친구 소라(조아람 분)가 정숙과 정민 사이를 미심쩍게 생각했다.
이에 정민은 “질투라는 말도 나도 토 나온다. 별거 아니야. 그냥 동료애라고 해두자”라며 극구 부인했고, 모자지간 사이가 들통날지도 모르는 점입가경 사태에 난감해했다. 송지호의 어쩔 줄 모르는 사실적인 표정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조마조마한 감정선을 함께 느끼게 한 장면이다.
정민은 소라에게 인호와 정숙 사이에 썸이 있다는 소문을 전해 들었다. 정민은 어쩌다 이런 소문이 돌았는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과 함께 헛소문이라고 둘러댔고, 너희 아버지 얘기니 잘 감시하라는 소라의 일침에 당황해하며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6회 방송에서 정민은 업무에서 소외되는 정숙을 보며 딱한 감정을 느꼈고, 애써 웃음을 지으며 정숙을 틈틈이 몰래 챙겨줬다. 송지호는 다정하고 속깊은 아들 연기로 여심을 심쿵하게 만든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정민은 정숙이 눈썰미를 발휘, 환자가 암이 아닌 직장 농양이라는 사실을 예측해 내자 기쁜 마음을 연신 드러내고는 “암보다는 직장 농양을 의심하는 게 맞을 것 같대요!”라고 정숙을 한껏 치켜세웠다.
송지호는 레지던트 1년 차로서 좌충우돌, 희로애락이 오가는 병원 생활에서 엄마 차정숙을 위한 다양한 활약상을 펼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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