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열정 부자! 디나 씨의 인생 2막 - 1부
통역사이자 이중 언어 강사, 다문화 학습 관리사까지 6년 전, 한국에 귀화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백디나 씨!
이른 아침부터 설거지에 청소까지 끝내고, 90세 시어머니를 위한 특제 커피까지 대접하고 나면 출근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그녀의 첫 번째 직장은 시흥에 있는 국제학교. 다국적 아이들의 수업을 돕고, 베트남에서 온 아이들의 한국어 수업도 맡고 있습니다. 유쾌한 디나 선생님 수업은 언제나 인기 만점!
바쁜 일정으로 점심은 늘 밖에서 먹는 디나 씨. 오늘의 점심 메뉴는 베트남 쌀국수입니다.
지금은 한국살이에 완벽히 적응한 디나 씨도 처음 한국에 왔을 땐 고충이 많았습니다.
한국의 음식과 날씨 변화에 익숙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데요. 익숙한 고향의 맛과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쌀국수 한 그릇에 행복해집니다.
디나 씨의 두 번째 직장은 안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배운 한국어를 활용한 첫 직장이었다는데요.
한글 낱말 카드로 수업을 하고,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뛰어 노는 디나 씨. 밝고 쾌활한 아이들과 함께하며 무한 긍정 에너지도 얻고 있습니다.
어릴 적 꿈이었던 선생님이 된 것도 좋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아이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는 디나 씨!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디나 씨의 일상을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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