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신항고·김해 내덕도시초 설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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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의 학교 신설 계획안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의 창원시 진해구 신항고등학교와 김해 내덕도시초등학교 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진해구 용원동은 고등학교 부족 지역이다.
허재영 학교지원과장은 "100%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면서 "앞으로 학교가 예정된 시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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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의 학교 신설 계획안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의 창원시 진해구 신항고등학교와 김해 내덕도시초등학교 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신항고는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37학급, 학생 수 996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고교학점제와 공간혁신을 적용한 미래형학교로 총사업비 68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진해구 용원동은 고등학교 부족 지역이다. 해마다 5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했고, 과밀학급 운영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해 내덕도시초는 2025년 9월 문을 열 예정이고 43학급에 학생 수 1172명 규모로 설립된다.
이로써 내덕지구와 인근 골든루트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4635세대의 학생을 적기에 신설 학교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허재영 학교지원과장은 “100%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면서 “앞으로 학교가 예정된 시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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