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탄신 626돌...'천하 명당, 영릉'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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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2일 '천하 명당, 영릉英陵' 전시를 개최한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잠들어 있는 영릉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세종대왕 탄신 626돌을 맞아 마련했다.
영릉이 풍수학상 천하의 명당임을 느낄 수 있도록 '옛 영릉의 조성과 석물', '영릉의 천릉과 풍수', '영릉의 제향과 관리', '여러 임금의 능행과 행사'의 네 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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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2일 '천하 명당, 영릉英陵' 전시를 개최한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잠들어 있는 영릉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세종대왕 탄신 626돌을 맞아 마련했다. 영릉이 풍수학상 천하의 명당임을 느낄 수 있도록 '옛 영릉의 조성과 석물', '영릉의 천릉과 풍수', '영릉의 제향과 관리', '여러 임금의 능행과 행사'의 네 주제로 구성됐다.
영릉은 풍수학상으로 나라 안의 능묘 중 첫 번째로 일컬어지며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다. 영릉은 정면으로는 주산인 북성산을 바라보고 있고, 뒤편으로는 높은 봉우리인 앵봉과 남한강이 자리잡고 있다. 넓은 들 사이에서 맑고 수려하게 우뚝 솟은 북성산 산줄기가 북쪽으로 힘차게 뻗어 올라가 앵봉에 이어진다. 전시는 7월16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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