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보건환경연구원, 10월까지 토양오염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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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전 시·군과 함께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조사함으로써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토양 오염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정화하고 복원하려고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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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전 시·군과 함께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조사함으로써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토양 오염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정화하고 복원하려고 시행한다.
조사대상 지점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폐기물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지역 등 중점 오염원 112개 지점을 포함한 총 165개 지점이다.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는 시·군으로 통보되고,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에게 정밀조사 또는 오염된 토양을 정화 복원하는 등 행정조치가 시행된다.
경남도,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상반기 지도 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상반기 지도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시·군에서 운영하는 매립시설 17개소, 소각시설 7개소, 음식물류 처리시설 3개소,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장) 13개소,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에너지화 시설) 2개소 등 총 6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매립시설 침출수와 소각시설 소각재를 채취·분석해 관련 법령 및 지침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환경분야 국가 집중안전점검 계획과 연계해 40만㎥ 이상 매립시설 12개소의 기능 연속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 기준 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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