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연대 모레 연가투쟁...진료 차질 크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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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간호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항의하며 모레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해 의료현장의 혼란이 우려됩니다.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차 부분파업 날짜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연가투쟁에 맞춰 당초 발표보다 하루 앞당겨 오는 3일에 하기로 하고, 각 지역에서 동시다발 연가투쟁과 함께 규탄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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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간호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항의하며 모레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해 의료현장의 혼란이 우려됩니다.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차 부분파업 날짜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연가투쟁에 맞춰 당초 발표보다 하루 앞당겨 오는 3일에 하기로 하고, 각 지역에서 동시다발 연가투쟁과 함께 규탄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에서는 3일 오후 5시 반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가 열리는데,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가를 쓰거나 집회 참석을 위해 오후 시간 진료 현장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다만, '부분 파업'이라기 보다는 개원가를 중심으로 연가투쟁에 참석하는 수준이 될 거라며 최소한의 인력은 남아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국민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대위는 내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일정 등 향후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박명하 비대위원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오는 9일 국무회의에서 행사하지 않으면 오는 11일에도 2차 부분 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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