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주말 1위… ‘스즈메…’ 역대 애니 흥행 3위에

엄형준 2023. 5. 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닌텐도 게임을 영화화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SI)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주말 사흘(4월28∼30일) 61만4000여명(매출액 점유율 40.3%)의 관객을 모아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4는 지난 주말 관객 22만여명(14.9%)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봉 첫 주말 1위 질주…2위는 박서준·아이유 주연의 ‘드림’
4위 스즈메의 문단속, 쿵푸팬더2 꺾고 역대 애니 흥행 3위
2주 연속 1위였던 존 윅 4는 3위에… 5위 ‘옥수역 귀신’ 차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닌텐도 게임을 영화화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영화의 구원투수로 주목을 받은 박서준·아이유 주연의 ‘드림’은 2위를 기록했다. 4위에 오른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국내 개봉 전체 애니메이션 중 역대 흥행(누적 관객) 3위 기록을 세웠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SI)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주말 사흘(4월28∼30일) 61만4000여명(매출액 점유율 40.3%)의 관객을 모아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개봉한 이 작품의 누적 관객수는 76만9000여명이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드림은 지난 주말 38만1000여명(24.8%)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드림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날 개봉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53만8000여명이다.
앞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 존 윅 4는 지난 주말 관객 22만여명(14.9%)을 모아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8000여명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주말 13만4000여명(8.9%)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11만8000여명으로 올해 국내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 누적 관객 수 기준으로 이는 ‘겨울왕국2’(1375만668명), ‘겨울왕국’(1030만5051명)에 이어 국내 개봉 전체 애니메이션 중 흥행 3위에 해당한다. 종전 3위는 ‘쿵푸팬더2’(506만4796명)였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17일 한국어 더빙판으로도 상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5위는 공포 영화 ‘옥수역 귀신’(4만8000여명·3.5%), 6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3만2000여명·2.3%), 7위는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3만여명·2.0%)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