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에 '가속도'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5. 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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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1분기에 매출액 9961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통해 연매출 3조 5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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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1분기에 매출액 9961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 및 각종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및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9990% 성장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통해 연매출 3조 5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닦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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