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린, 충격 반전…김병철 혼외자였다 (닥터 차정숙)

김하영 기자 2023. 5. 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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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린(왼쪽)과 명세빈. JTBC ‘닥터 차정숙’ 화면 캡처



배우 소아린이 ‘닥터 차정숙’의 몰입도를 높인다.

소아린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애서 명세빈(최승희 역)의 딸인 ‘최은서’역으로 출연해 상상치 못한 정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병철(서인호 역)의 혈육으로 밝혀진 소아린은 명세빈과의 갈등 상황을 그리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최은서는 엄마 최승희에게 “세컨드 자식 주제에 감히 어떻게 아빠라고 불러? 내가 왜 서은서가 아니라 최은서냐”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로 인해 은서가 승희와 서인호(김병철 분) 사이에서 탄생한 혼외자라는 사실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더욱이 은서는 차정숙(엄정화 분)과 인호의 딸인 서이랑(이서연 분)의 친구였던 것. 특히 이랑에게 “너 멘탈 좋아? 고3이니까 무슨 일이 생겨도 멘탈 꽉 붙들어 매라”고 경고하는 은서의 모습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에 부모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은서의 존재가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아린의 활약상. JTBC ‘닥터 차정숙’ 화면 캡처 갈무리



‘닥터 차정숙’에서 명세빈과 냉온탕을 오가는 모녀 관계를 그리며 짧은 등장에도 몰입도 있는 연기를 선보인 소아린은 2019년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블랙독’, ‘페어링, 네 마음이 들려’, ‘아이:러브:디엠’, ‘라켓소년단’에 출연했다. 이어 ‘멜랑꼴리아’의 제니역으로,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셋’에서는 조인(보리 역)의 아역을 연기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한편 JTBC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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