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조2695억 규모 추경예산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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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3조 2695억 원 규모의 2023년 1회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본예산은 당초 3조1232억 원에서 1464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2조 8797억 원, 특별회계는 3898억 원이다.
복지분야는 출산지원금 예산 96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위한 예산 64억원 ▲중고교 입학생 대상 체육복비 15억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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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반회계 2조8797억, 특별회계 3898억원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3조 2695억 원 규모의 2023년 1회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본예산은 당초 3조1232억 원에서 1464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2조 8797억 원, 특별회계는 3898억 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부담 경감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지원 10억원 확대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 1억3천만원 증액됐다. ▲이자차액 보전 2억원 ▲공장밀집지역 기업환경개선사업 17억원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4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민선8기 핵심공약인 보타닉가든 조성 추진을 위한 동탄 여울공원내 실내전시온실 건립 설계 예산 7억원도 확보됐다.
복지분야는 출산지원금 예산 96억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위한 예산 64억원 ▲중고교 입학생 대상 체육복비 15억이 편성됐다.
전국 최초로 내국인과 동일하게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보육료 전액 지원 및 유치원 교육 지원사업 14억원이 반영됐다. 외국인 근로자 가정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사교육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도 월 8만원에서 월 13만원으로 인상됐다.
시민 안전과 SOC 관련해 ▲시민안전보험에 9억원 ▲방음시설 교체에 27억원 ▲교량유지관리에 7억원이 확보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추경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 개선을 위해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춰진 만큼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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