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인생에서 '마름' 포기, 163cm·60kg 넘지만 난 건강한 사람" (BBC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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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코리아' 가비가 자신을 사랑하는 법, 자존감을 높이는 법에 대해 공유했다.
BBC News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내 몸을 먼저 사랑해주세요' 라치카 리더 가비의 자존감 높이는 법'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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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BBC News 코리아' 가비가 자신을 사랑하는 법, 자존감을 높이는 법에 대해 공유했다.
BBC News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내 몸을 먼저 사랑해주세요' 라치카 리더 가비의 자존감 높이는 법'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헤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낸 라치카 리더 가비. 가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 모습은 굉장히 세고 에너지가 넘치고 내가 늘 그렇지는 않다 보니까 내가 이렇게 몇 년이나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하면 1년도 못한다. 그냥 내가 이걸 할 때 너무 행복해. 너무 재밌어. 너무 자신감 넘쳐. 늘 거기에 포커스를 맞췄던 거 같다"고 밝혔다.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법도 밝혔다. 가비는 "저는 애초에 '마름', 길쭉 길쭉한 몸을 인생에서 포기했다. 저는 엉덩이가 어렸을 때부터 컸다. 오리궁둥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쟤는 엉덩이가 뭐 저렇게 크냐는 소리도 들었다. 근데 지금은 엉덩이가 큰 게 예쁜 것이지 않냐. 시대에 따라 몸의 기준이 바뀌면 거기 따라가는 건 너무 무의미하다. 내가 갖고 태어난 게 있지 않냐. 그걸 알고 가꾸는 게 더 예쁜 몸이 아닐까"라며 "163cm에 48kg 나갈 필요 없어. 나는 지금 60kg가 넘지만 건강하다. 근육도 많고 살이 좀 있지만 탄력도 있고. 나는 건강한 사람이야. 건강한 몸은 아름다운 몸 아냐?"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가비는 "내 몸에 대해 내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여기 조금 더 들어가야 하는데', '여긴 좀 두꺼워야 되는데' 하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내 몸을 싫어하면서 '그걸 바꿀래'하며 운동 하는 게 아니라 내 몸을 너무 사랑해, 내 몸에게 사랑을 줄 거야 (한다.) 싫어하는 상태에서 하면 싫을 수 밖에 없다. 끝까지 이상한 점밖에 안 보인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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