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자금조달 돕는다… 신보·기은, 투자연계 금융지원 '맞손'

강한빛 기자 2023. 5. 1.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지난달 2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투자시장 위축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스타트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스타트업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혁신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왼쪽)이 28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지난달 2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혁신스타트업 투자유치와 연계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IBK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과 연계한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특히 신보는 최대 100% 보증비율을 우대하고 IBK기업은행은 최대 1.3%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의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은 '선 민간투자, 후 정책지원' 연계형 스타트업 전용 상품으로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투자유치 금액에 따라 보증한도를 산정하는 상품이다.

투자유치 단계별 특성에 따라 ▲투자시드 보증 ▲투자매칭 보증 ▲투자스케일업 보증의 3종 상품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혁신스타트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투자시장 위축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스타트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스타트업 종합 지원기관으로서 혁신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