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서도 터졌다'…빌라 100채 임대인, 전세 사기 신고

노유정 2023. 5. 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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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서 빌라 100채를 소유한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임대보증금 미반환 사건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경찰이 조사한 피해자는 20여명으로,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임대인 A씨는 빌라 100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경찰은 그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상업용 근린생활시설인 빌라를 사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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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신고로 경찰 수사 착수
확인된 피해자 20여명…확대 가능성
서울서부경찰서/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에서 빌라 100채를 소유한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임대보증금 미반환 사건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경찰이 조사한 피해자는 20여명으로, 피해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임대인 A씨는 빌라 100채를 소유하고 있으며, 경찰은 그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상업용 근린생활시설인 빌라를 사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등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전세 #사기 #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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