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우, 람 추격 따돌리고 멕시코 오픈 우승…김성현 공동 24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피나우(미국)가 욘 람(스페인)의 추격을 따돌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피나우는 1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피나우는 람(21언더파 263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니 피나우(미국)가 욘 람(스페인)의 추격을 따돌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피나우는 1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피나우는 람(21언더파 263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11월 휴스턴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피나우는 약 5개월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렸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2022-2023시즌 2승,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피나우는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리더니, 5번 홀과 7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피나우는 후반 들어서도 11번 홀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람은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브랜던 우(미국)는 19언더파 265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성현은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병훈은 8언더파 276타로 공동 33위, 노승열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46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