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로고 함께 만들어요" 충주시 7개 마을브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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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마을 자체 브랜드 개발을 진행한다.
충주시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협업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브랜드' 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 4대 비전인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실천하고 마을별 문화재·관광자원·특산물 등 고유자원을 학습동아리 재능기부를 통해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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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마을 자체 브랜드 개발을 진행한다.
충주시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협업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브랜드' 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 4대 비전인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실천하고 마을별 문화재·관광자원·특산물 등 고유자원을 학습동아리 재능기부를 통해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7개 마을에 이어 올해는 용산동, 연수동, 중앙탑면 상가흥마을, 대소원면 팔봉마을, 성종2구 마을, 수안보면 사시마을, 미륵리마을 등 총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학습동아리 회원과 마을 주민, 지역 대학 등이 협업해 브랜드 로고 개발, 마을 벽화, 투어맵, 설화집, 홍보영상 제작 등에 나선다.
시는 7개 마을 현장 실사와 주민 대표 면담 내용을 토대로 마을별 특징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마을 주민 참여도가 높은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마을 상징 조형물까지 제작·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해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마을 생산 특산물 상표로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이용방법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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