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최지선’ 하나원큐-KB스타즈, 1대1 트레이드 단행

최서진 2023. 5.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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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과 최지선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었다.

1일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스타즈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하나원큐 가드 이채은은 KB스타즈로 향하고, KB스타즈 포워드 최지선은 하나원큐로 이적한다.

이채은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부천 KEB하나은행(현 하나원큐)에 2라운드 3순위로 지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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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이채은과 최지선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었다.

1일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스타즈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하나원큐 가드 이채은은 KB스타즈로 향하고, KB스타즈 포워드 최지선은 하나원큐로 이적한다.

이채은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부천 KEB하나은행(현 하나원큐)에 2라운드 3순위로 지명받았다. 패스 센스를 갖고 있고 과감한 돌파가 장점이다.

2021~2022시즌은 20경기 평균 3분 44초를 뛰었으나, 지난 시즌은 경미한 발등 부상 등에 의해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4분 20초를 소화하며 0.9점 0.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채은은 KB스타즈에서 주전 가드인 허예은과 심성영의 부담을 줄여줄 역할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선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신한은행에서 3시즌 연속 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해 5월 KB스타즈로 이적하면서 출전 시간이 늘었다. 지난 시즌은 12경기 출전 평균 3분 47초를 소화하며 1.0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지선은 5년 차지만, 유니폼을 3번째 갈아입게 됐다. 하나원큐는 김정은, 엄서이의 영입에 이어 최지선까지 영입하며 부족한 포워드진을 보강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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