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에 '피식대학'까지...백상예술대상, 지상파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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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케이블 채널과 OTT, 유튜브 플랫폼이 강세를 보인 반면 지상파 작품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지난 4월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제정돼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시상식으로, 올해는 K-콘텐트를 제공하고 소비하는 형태를 반영, 심사 과정에서 TV와 OTT 서비스는 물론 웹, 동영상 플랫폼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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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케이블 채널과 OTT, 유튜브 플랫폼이 강세를 보인 반면 지상파 작품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지난 4월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제정돼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시상식으로, 올해는 K-콘텐트를 제공하고 소비하는 형태를 반영, 심사 과정에서 TV와 OTT 서비스는 물론 웹, 동영상 플랫폼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은 각각 배우 박은빈(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과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수상했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더 글로리' 송혜교, 남녀 조연상은 '수리남' 조우진과 '더 글로리' 임지연이 거머쥐었다. 지상파 채널 작품은 전무했으며, OTT가 강세를 보였다.
예능 작품상은 유튜브 플랫폼 작품의 차지였다. '피식대학-피식쇼'가 예능 작품상을 수상한 것. 웹 예능이 작품상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한 것은 올해가 최초다. TV예능부터 웹예능 '김종국 짐종국(GYM JONG KOOK)'까지 아우르며 예능인 이미지를 리브랜딩하는데 성공한 김종국, 예능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이은지가 예능상을 받았다.
교양 작품상은 MBC경남 '어른 김장하'에게 돌아갔다. 지역 방송사 작품이 백상에서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극 부문은 올해부터 남녀연기상을 하나로 통합했다. 통합된 연기상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배우 하지성('틴에이지 딕')이었다.
구찌 임팩트 어워드에서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을 조명, 콜센터 현장실습생이 처한 열악한 노동환경을 다뤄 국회에서 관련 법 통과까지 이끌어낸 영화 '다음 소희'였다.
한편 100% 투표로 선정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틱톡 인기상에는 아이유, 박진영이 선정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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