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3594만명 강원도 찾아…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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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1~3월)에 3594만명이 강원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3186만명)대비 408만명(13%)이 증가한 수준이다.
2월에는 겨울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의 발길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15%가 증가한 1118만명이 강원도를 방문했다.
3월에는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빨리 개화한 봄꽃을 보기 위해 전년 대비 19%가 증가한 방문객 1215만명이 강원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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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023년 1분기(1~3월)에 3594만명이 강원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3186만명)대비 408만명(13%)이 증가한 수준이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1월에는 겨울 레포츠 중심의 관광수요 회복과 스노우 축제(페스타), 화천 산천어 축제 등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재개된 지역 겨울축제 개최 영향으로 1261만명이 강원도를 찾았다.
2월에는 겨울레포츠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의 발길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15%가 증가한 1118만명이 강원도를 방문했다.
3월에는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빨리 개화한 봄꽃을 보기 위해 전년 대비 19%가 증가한 방문객 1215만명이 강원도를 찾았다.
특히 1분기 기간 중 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4만 2000여명으로 전년동기 9000여명 대비 361%가 증가했다. 5월에도 양구 곰취축제(5월 5~7일), 원주 한지문화제(5월 5~14일), 춘천 마임축제(5월 28일~6월4일) 등 도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최근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가자! 동해안으로!(강릉 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캠페인으로 동해안 지역의 관광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성수기인 여름휴가 시즌 전 피해복구와 관광객 수용태세 완비해 2분기에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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