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물류센터 내 냉동창고서 화재…60대 직원 연기흡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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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시35분쯤 경기 안성시의 한 물류센터 내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안성시 양서면에 위치한 서안성물류센터(철근콘크리트 구조, 지상 3층, 지하 2층, 연면적 4만6764㎡ 규모) 지하 2층 냉동창고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1시5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2시22분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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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송용환 기자 = 1일 오전 1시35분쯤 경기 안성시의 한 물류센터 내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안성시 양서면에 위치한 서안성물류센터(철근콘크리트 구조, 지상 3층, 지하 2층, 연면적 4만6764㎡ 규모) 지하 2층 냉동창고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방제실 직원 조모씨(67)가 연기흡입으로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1시5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2시22분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지휘차와 펌프차 등 장비 72대와 인력 216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오전 3시42분쯤 대응단계를 한 단계 낮췄다.
이어 오전 4시1분쯤 초진에 성공한 후 4시40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고 판단,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소방 시설 작동 여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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