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서 첫 위판

조근영 2023. 5. 1.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6년의 전남 목포 대반동 선창 시대를 마감하고 목포북항으로 이전한 목포수협이 1일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이하 지원단지)에서 첫 위판을 시작했다.

'새로운 100년, 더 큰 수협'을 목표로 목포수협은 2020년, 2021년 전국 1위의 위판고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경매 [목포수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86년의 전남 목포 대반동 선창 시대를 마감하고 목포북항으로 이전한 목포수협이 1일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이하 지원단지)에서 첫 위판을 시작했다.

이날 위판량은 어선 30척이 잡아 온 갈치, 민어, 홍어 등 5천여 상자다.

지원 단지는 총 10개동으로 대지면적 10만1천951㎡, 연면적 2만7천917㎡이다.

총공사비 752억원(국비ㆍ지방비 459억원, 자담 293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지원단지 중 선어위판장은 지상 2층, 연면적 1만747㎡이다.

1층에는 선어 및 저온위판장 면적 8천776㎡, 2층은 중도매인과 어업인 협회사무실, 관람로 등 1천971㎡로 전국 최대규모의 청정 저온위생 위판시설이다.

그동안 낡은 시설과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 등 품질 향상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많은 상인과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정위생 위판시설이 전국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100년, 더 큰 수협'을 목표로 목포수협은 2020년, 2021년 전국 1위의 위판고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자리매김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