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서 첫 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6년의 전남 목포 대반동 선창 시대를 마감하고 목포북항으로 이전한 목포수협이 1일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이하 지원단지)에서 첫 위판을 시작했다.
'새로운 100년, 더 큰 수협'을 목표로 목포수협은 2020년, 2021년 전국 1위의 위판고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86년의 전남 목포 대반동 선창 시대를 마감하고 목포북항으로 이전한 목포수협이 1일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이하 지원단지)에서 첫 위판을 시작했다.
이날 위판량은 어선 30척이 잡아 온 갈치, 민어, 홍어 등 5천여 상자다.
지원 단지는 총 10개동으로 대지면적 10만1천951㎡, 연면적 2만7천917㎡이다.
총공사비 752억원(국비ㆍ지방비 459억원, 자담 293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지원단지 중 선어위판장은 지상 2층, 연면적 1만747㎡이다.
1층에는 선어 및 저온위판장 면적 8천776㎡, 2층은 중도매인과 어업인 협회사무실, 관람로 등 1천971㎡로 전국 최대규모의 청정 저온위생 위판시설이다.
그동안 낡은 시설과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수산물의 신선도 유지 등 품질 향상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많은 상인과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정위생 위판시설이 전국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100년, 더 큰 수협'을 목표로 목포수협은 2020년, 2021년 전국 1위의 위판고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수협으로 자리매김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