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진 기상캐스터, 심장이식 수혜 고백 “두 번째 삶 사는 중”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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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심장 이식수술을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오수진은 "존재 자체가 홍보일 것 같다. 기상캐스터 중 가장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확장성 심근병증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장기(심장)이식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오수진은 "아팠던 사실을 숨겼다가 사랑의 빚을 지게 된 거다. 빚을 지고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심장이식을 받았다고 공개했고, 한국장기기증원에서 사실을 알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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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오수진 기상캐스터가 심장 이식수술을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5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연예계 별별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수진 기상캐스터는 '생명 나눔 전도사'라 소개했다.
오수진은 "존재 자체가 홍보일 것 같다. 기상캐스터 중 가장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확장성 심근병증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장기(심장)이식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오수진은 "환자로서 무서운 것도 있고 누군가는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와 연관되다 보니까 사실을 밝히기 시간이 걸렸다"며 "지금은 굉장히 건강하게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오수진과 같이 이식 수혜자가 공개적으로 드러난 경우는 흔치 않다고.
오수진은 "아팠던 사실을 숨겼다가 사랑의 빚을 지게 된 거다. 빚을 지고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심장이식을 받았다고 공개했고, 한국장기기증원에서 사실을 알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나서서 어딘가에서 이식받고 사랑을 받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많은 분께 전해드리고, 장기기증이 얼마나 아름다운 열매로 꽃피워지는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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