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아너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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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태백형 아너소사이어티'는 기부문화 확산 선순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앞서 지난달 26일 울산에 거주하는 출향인 황종석 ㈜강원철강 회장이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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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태백형 아너소사이어티'는 기부문화 확산 선순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연간 500만원을 5년 간 기부하거나 500만원을 1회 이상 후원하고 5년 간 기부 약정하면 된다.
명예시민에게는 주요행사 초청, 관광지·시설물 등 사용·입장료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지난달 26일 울산에 거주하는 출향인 황종석 ㈜강원철강 회장이 제1호 아너소사이어티로 선정됐다.
황종석 회장은 "태백과 울산은 산업역군들이 일군 도시로 에너지 자원공급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인구소멸위기에 봉착한 고향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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