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북3·올인원·데스크탑' 최신 PC 3종 국내 출시

오현주 기자 2023. 5. 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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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2023년형 '갤럭시북3'·'삼성 올인원'·'삼성 데스크탑' 등 PC 3종을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노트북·일체형 PC·데스크톱으로 'PC 삼각편대'를 이뤄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먼저 노트북 '갤럭시 북3'는 2월 출시된 '갤럭시 북3' 프로의 프리미엄 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체형 PC인 '삼성 올인원'은 2년 만에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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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트북·일체형 PC·데스크톱 제품 판매
삼성전자 최신 노트북 '갤럭시 북3'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023년형 '갤럭시북3'·'삼성 올인원'·'삼성 데스크탑' 등 PC 3종을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노트북·일체형 PC·데스크톱으로 'PC 삼각편대'를 이뤄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신제품 3종 모두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먼저 노트북 '갤럭시 북3'는 2월 출시된 '갤럭시 북3' 프로의 프리미엄 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109만원부터 시작한다.

15.4밀리미터(mm)의 얇은 두께와 1.57킬로그램(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인텔 아크 A350M 그래픽스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2개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슬롯을 제공해 스토리지(저장) 용량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갤럭시 북3'는 39.6 센티미터(cm)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실버 등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2년 만에 새롭게 나온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삼성전자 제공)

일체형 PC인 '삼성 올인원'은 2년 만에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좌우 너비 △두께 △스탠드 폭을 줄여 한층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면에는 탈부착 형식의 '업그레이드 도어'를 도입해 사용자가 메모리를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60.5cm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의 3D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스피커를 탑재했다.

'삼성 올인원'은 화이트 색상 1종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121만원부터 시작된다.

타워형 '삼성 데스크탑' (삼성전자 제공)

데스크톱 제품 '삼성 데스크탑'은 엔비디아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고성능이 요구되는 그래픽 작업과 고사양 게임을 지원한다.

'타워형'과 '슬림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타워형 제품은 측면에서 본체를 쉽게 열 수 있는 '팝핑 도어'(Popping Door)를 적용했다.

'타워형'은 블랙 1종, '슬림형'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슬림형 76만원· 타워형 116만원부터 시작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퀵쉐어'(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 기능) △'멀티 컨트롤'(PC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스마트폰에서 이어서 쓸 수 있는 기능) △'세컨드 스크린'(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 갤럭시 에코 시스템 활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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