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서 리더십 이색 교육 나선 랩지노믹스 "시즌2 결속 다져"

랩지노믹스가 4월 27~2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랩지노믹스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내부 역량 강화와 부서 간 원활한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

1일 랩지노믹스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에 걸쳐 각 사업본부 산하의 모든 부서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업 내 중간관리자 역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회사의 새로운 경영 비전과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랩지노믹스는 교육에 참석한 모든 부서 리더들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역량 증진 교육뿐만 아니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랩지노믹스 리더스 키트’를 지급했다. 리더스 키트는 랩지노믹스 리더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제작됐다. 금 명함,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레이저 포인터와 구글 타이머, 라미 만년필, 대표이사 추천 리더십 도서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주 랩지노믹스 대표는 “랩지노믹스 시즌2에서는 구성원간 강력한 상호 신뢰와 수평적인 소통 및 투명한 의사결정을 지향한다"며 "랩지노믹스 리더스 키트에는 이러한 랩지노믹스 시즌2 경영진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데믹을 돌파하기 위해 여러 진단업체들이 신규 사업과 인수합병(M&A)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 뿐만 아니라 회사의 기본이 되는 구성원들에 대한 존중과 신뢰, 동기부여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사(HR) 제도 수립 및 선진경영기법들을 신속하게 이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지난 3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효용성 높은 제품과 서비스로 진단 대중화 선도’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 진단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화 선도 기업 도약을 목표로 전직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윤리경영과 경영선진화 기반을 구축하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조직과 임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